다음의 포스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velog, [Objective-C] 시작하기, (2022.01.15)


Swift로 iOS개발에 입문한 나는 Objective-C를 건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애플에서 스위프트를 밀어주는데 쓸 일이 있겠어?)

마침 나는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어 그린필드 프로젝트만 하다보니 더욱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절대 그렇지 않았다.

iOS 개발자로 전향을 하고, 마침 iOS 개발자 출신이신 개발팀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iOS 개발자는 크게 4가지의 업무를 한다.

첫번째, Swift 프로젝트 신규개발
두번째, Swift 프로젝트 유지보수
세번째, Objective-C 프로젝트 Swift로 컨버팅
네번째, Objective-C 프로젝트 유지보수
Objective-C 프로젝트 신규개발

그리고 나는 이번에 Objective-C로 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데모앱 프로젝트의 Swift 컨버팅을 시작했다.


왜 아직도 Objective-C를 쓰는가

Objetive-C는 Swift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애플에서 표준으로 사용되었던 언어다.

(1980년 초에 개발된 큰 형님이시다, 참고: C언어가 1972년)

우리들의 Swift는 2014년 6월, WWDC2014에서 처음으로 존재를 발표하고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 2014년 9월 정식 발표 후 수차례의 혼돈기를 업데이트로 이겨내며 4.0버전(2017년) 정도가 되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아마 혼돈기에는 Swift보다 Objetive-C를 더 많이 썼을 것 같다.

2021년 현재는 대부분이 Swift로 개발을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앱들이 Objective-C로 개발되어 있다.


그래도 애플이 Swift를 밀어주고 Document도 이제 Swift로 바꾸고 밀어주기에 Objetive-C로 개발을 하겠다는 마인드보다는 Objective-C로 된 코드의 동작을 이해하고 수정 혹은 Swift로 컨버팅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하려 한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대괄호가 보이고, .h, .m 파일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코드 스타일들이었다. 차근차근 알아가보자.